2025 정부의 설 명절 대책

 

정부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의 소비 심리를 활성화하고, 물가 안정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5 설 명절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성수품 물량 확대, 할인 지원, 귀성길 혜택, 안전사고 예방, 소상공인 지원 등 전방위적인 방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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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품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

성수품 물량 대폭 확대

사과, 배, 배추, 무 등 16대 성수품의 공급량을 대폭 늘려 물가 안정을 도모합니다.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역대 최대 규모인 900억 원의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이 이루어지며,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의 환급 규모는 270억 원으로 확대됩니다. 1월 10일부터 한 달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됩니다. 추가로, 1인당 결제액의 15%를 최대 8만 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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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및 연휴 혜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KTX‧SRT 역귀성 할인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KTX와 SRT 역귀성 티켓을 최대 4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설 당일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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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공공시설 개방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초‧중‧고 운동장,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주요 국가유산, 미술관, 국립자연휴양림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철도 여행 상품 할인

인구 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한 철도 여행 상품은 연휴 기간 동안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됩니다.

 

아시아 항공노선 증편

겨울철 관광 수요가 높은 동남아,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지역 항공노선을 130회 이상 증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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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대응 및 비상체계 강화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며, 주요 공항의 항공기 운항 및 시설물 점검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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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및 소외계층 지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금융 지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37조 원, 보증 1조 9천억 원 등 최대 39조 원 규모의 신규 명절 자금을 지원합니다.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총 50억 원 규모의 성수품 구매 대금을 지원하며, 영세 소상공인들에게는 배달비와 택배비를 한시적으로 지원합니다.

 

소외계층 복지 확대

 

-설 연휴 기간 동안 무료 영상통화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합니다.

-보일러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단열재 시공 비용을 지원하는 '열효율 개선 사업'의 지원 대상을 225개소에서 2,350개소로 대폭 확대합니다.

-'문화누리카드' 충전을 1월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해 설 연휴 동안 문화, 예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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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설 명절 대책의 의의

이번 대책은 명절 기간 동안 국민들이 느낄 수 있는 물가 부담을 덜고, 다양한 소비와 여가 활동을 통해 설 명절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 및 취약 계층에 대한 배려를 강화해 명절의 온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